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50억원 상당의 청담동 고급빌라를 증여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성기자 A씨가 그룹 에스파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와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기술과 문화의 융합이 어떻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지"라는 문구와 함께 "에스파 공연 기다리는 중"이라고 적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에스파의 데뷔 직후 A씨가 에스파 멤버 지젤의 이모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되진 않았다.
앞서 지난 21일 비즈한국은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빌라 한 세대를 여성 외신기자 A씨(53)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빌라를 증여받은 것으로 알려진 A씨는 국내 소식을 미국 B뉴스에 전하는 B뉴스 한국지국 소속의 서울 특파원이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포럼의 대담을 최근 2년 동안 진행한 이력도 있다.
SM 떠난 이수만, 美 다큐 시사회에 최시원·태민·소녀시대 만났다 -2025. 5. 14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로 본격적인 행보를 재개한 이수만이 자신의 인생과 문화적 영향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공개를 앞두고 시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SM 출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의리를 빛냈답니다.
오는 13일(미국 시간)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 이수만의 음악 인생과 문화적 영향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이수만 : 킹 오브 케이팝(Lee Soo Man: King of K-Pop)'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정식 공개에 앞서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위치한 누이하우스 할리우드(NeueHouse Hollywood)에서 본 다큐멘터리의 '프리미어&애프터 파티(PREMIERE & AFTER PARTY)'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이수만을 비롯해 약 300명의 할리우드 음악, 영화 산업 관계자들, 배우, 가수, MC, 모델,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오랜기간 이수만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뎀 조인츠·페리스·스테레오타이프스·톤 스티트 등 30여명의 송라이터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수만이 프로듀싱했던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샤이니 태민도 오랜 스승의 손을 꼭 잡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취재 온 100여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이어 소녀시대 티파니·효연·써니·A2O MAY(에이 투 오 메이) 멤버들도 레드카펫에 올라 의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효연은 DJ HYO로서 할리웃 야경의 루프탑 파티에서 디제잉 무대를 준비해 참석자들이 열광했고, 스승 이수만의 장난기어린 디제잉 턴테이블 댄스에 호흡을 맞추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었다.
이날 이수만은 참석한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이 이뤄지게 해준, 나의 제자라기보다도 가족 같은, 나의 가수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들의 재능이 없었다면, 그들이 나를 선택해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켄지와 유영진 프로듀서에게도 "오랫동안 내 옆에서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만이 최근 프로듀싱한 글로벌 신인 걸그룹인 A2O MAY는 현장에서 "이수만 선생님과 새 다큐멘터리를 기념하는 특별한 밤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언더 마이 스킨(Under My Skin)', '보스(BOSS)' 무대를 선보여 큰 환호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인 A2O엔터테인먼트의 루키즈 A2O LTB, A2O LTG(low teen boys and girls)가 관객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하며 즉흥무대를 선사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다큐멘터리 '이수만 : 킹 오브 케이팝'은 K-POP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장르로 이끈 제작자로서 이수만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이수만이 어떻게 K-POP을 글로벌 메가 콘텐츠로 성장시키고, 또 어떻게 세계 음악 산업의 판도를 바꾸었는지, 그 비전과 여정을 중심으로 K-POP의 현재를 이해하는 데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