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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김금순, 과거 가정사 고백 "전 남편 브라질서 만나…이혼 후 정말로 상복 터져
-2025. 7. 26.

배우 김금순이 브라질에서의 생활과 이혼에 대해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붐, 이연복, 오마이걸 효정, 김재중, 이상우, 있지 예지 등이 출연한 가운데, 김금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 엄마로 활약한 김금순이 등장했다. 김금순은 두 아들을 공개하며 "돌싱이다. 화려한 싱글"이라고 고백했다. 둘째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첫째 아들은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하는 엄마를 위해 꽃다발과 트렁크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들은 김금순을 위해 브라질 가정식을 준비했다. 김금순은 브라질과의 인연에 대해 "결혼 생활 시작을 브라질에서 했다"라며 "29세 때 판소리 선생님을 모시고 브라질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전 남편을 만났다. 한국 와서 결혼하고 브라질에 가서 10년을 살았다. 애들 다 브라질에서 태어났다"라고 밝혔다.

김금순 모자는 브라질에서 위험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김금순은 "목숨이 왔다 갔다 했다. 목에 칼과 총이 있었다"라며 6인조 강도 습격을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아들 목을 낚아챘던 아찔했던 순간이었다. 다행히 경찰의 출동으로 금품 피해로만 끝이 났다고.

김금순은 "아들 돌 반지가 되게 많았다. 거기서 제가 겁도 없이 하나만 달라고 하니까 진짜 줬다"라며 웃으며 말했지만, "그때 트라우마 생겨서 몇 년간 엘리베이터를 정말로 못 탔다"라고 털어놓았답니다

브라질에서 돌아온 지 15년 된 김금순 가족. 김금순은 "한국 처음 왔을 때 진주에 있는 엄마 그늘로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김금순은 "생계형 배우였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아들은 "스타가 꿈이 아니라 정말 배우가 직업이었다. 어떻게 이 아이 둘을 먹여 살릴까"라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 때 연기를 시작해 29세까지 연극 외길 인생만 걸었던 김금순은 생계를 위해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고. 김금순은 "일이 없을 땐 정말로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 설거지하고, (치킨집에서) 닭 지방 제거도 했다. 도시락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영화 '부산행' 출연 제의를 받았다"라고 했다. 연기에 전념할 수 있었던 건 4년 전부터였다고. 아들은 "힘든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으셨다. 아는 척을 할 수 없었다. 보여주기 싫은 모습이었을 테니까"라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김금순은 이혼에 대해 "이혼할 때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며 "오히려 이혼하고 나선 솔직히 홀가분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김금순은 "그 힘든 일과 상 받는 것도 겹쳤다"라며 이혼과 함께 상복도 찾아왔다며 웃었다. 이후 김금순은 아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고 울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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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20년만 KBS 퇴사 "인생 절반 함께"
-2025. 7. 31.

 아나운서 이선영이 20년 만에 KBS를 퇴사했습니다.

이선영은 31일 인스타그램에 "휴직 중 갑작스런 소식을 전하게 됐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내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 온 KBS를 떠나게 됐다"며 "오랜만에 꺼내 본 옛 방송 사진들. 그 시절엔 정신없이 달렸지만, 이제 와 돌아보니 힘들었던 순간보다 따뜻하고 감사한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오른다. 모든 순간이 고맙고 따뜻하게 마음에 남는다. 부족한 나를 아나운서로 아껴주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남겼다.


"사랑했던 일을 내려놓고 든든했던 울타리 밖으로 나선다. 그동안 뜨겁게 달려온 날을 마음에 품고, 이제는 조금 굴러도 보고, 날아도 보고, 쉬어가기도 하며 살아보려 한다. KBS 아나운서로서 받았던 사랑, 가슴 깊이 간직할 따뜻한 기억들 오래도록 잊지 않겠다. 새로운 모습으로, 천천히 단단하게 나만의 길을 걸어가 보려 한다. 정말로 부디 따뜻한 응원으로 함께해 달라."

이선영은 2005년 KBS 아나운서 31기로 입사했다. '가족오락관' '아침마당' 'VJ 특공대' '생생정보' '그녀들의 여유만만' 등에서 활약했다.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예비남편 어떤 사람인가 했더니..'대박'
-2014. 5. 2

이선영(32) KBS 아나운서가 오는 7월 결혼한다.

2일 오전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선영 아나운서가 오는 7월 초 동갑내기 사업과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답니다

이선영의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사업가로,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서 만나 약 1년 간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2005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문화 책갈피' 진행을 맡고 있답니다

Posted by ㅁㄴㅇㄹhh

출생
1942년 3월 11일 (83세)
경상북도 안동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동묘앞역 인근 (작업실

현직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

가족
딸 박지안
별명
박토벤

놀면 뭐하니' 유재석, 박현우 작곡가와 트롯 케미..허 찌르는 웃음
2019. 10. 13

놀면 뭐하니? 뽕포유’ 트로트 신인 ‘유산슬’ 유재석과 ‘동묘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의 5G급 마스터피스 ‘합정역 5번 출구’가 귀에 쏙쏙 꽂히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벌써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며 ‘유산슬 열풍’에 더욱 불을 지폈습니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연출 김태호, 임경식, 채현석)에선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이 트로트 대가들과 만나 자신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를 탄생시키는 ‘유산슬 데뷔 프로젝트’가 눈 돌릴 틈없이 펼쳐졌다. 허를 찌르는 웃음과 함께 트로트의 묘미까지 완벽하게 담아내며 주말 안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선 트로트 대가 태진아, 김연자, 진성과 작곡가 김도일이 유산슬의 데뷔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 이날 네 사람은 가수 유산슬의 등장에 환호하며 “유산슬이 이 트로트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이어 “국내가 잘 되면 중국도 진출할 것 같다”, “산슬이가 대박나면 이경규 강호동도 다 한다”라고 능청스러운 추측부터 농담까지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 대가들의 짓궂은(?) 애정공세는 계속됐다. 신인가수 유산슬을 받쳐줄 능력 있는 로드 매니저로 숱한 히트곡과 스타들을 낳은 전설의 매니저 박웅을 추천했다. 그러나 현재는 70대 어르신이란 말에 유재석은 진땀을 흘려야 했고 트로트 대가들은 유재석을 놀리는 재미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데뷔곡 프로젝트에 돌입한 유재석은 ‘아모르 파티’, ‘황홀한 고백’, ‘날개 없는 천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히트곡을 낳은 이건우 작사가를 찾아갔다. 유재석은 아무 말 없이도 이별을 예감하는 연인들의 심정을 담은 ‘합정역 5번 출구’라는 아이디어로 가사를 쓰고 싶다고 도움을 구했다.

“나는 상수역에서 너는 망원역에서 우린 합정역에서”라는 가사 아이디어를 낸 유재석에게 이건우 작사가는 “이렇게 잘 쓰시는 분이 왜 여태껏 가사를 안 썼느냐. 이건 대박 나겠는데요?”라고 극찬을 보냈고 가사 첫 줄 아이디어를 내고 졸지에 작사영재가 된 유재석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뭘 했다고)벌써요?”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유산슬은 작사가 이건우의 도움으로 ‘합정역 5번 출구’가사를 완성하고 트로트 스승인 ‘동묘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를 찾아갔다. 작곡가 박현우는 유산슬이 다녀간 뒤에 그를 위해 ‘최고의 만남’과 ‘고향길’ 두 곡을 완성했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들려주는 등 제자를 향한 그의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의 작곡을 부탁했고 박현우 작곡가는 15분만에 뚝딱 멜로디를 완성하는 모습으로 유산슬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현우는 “작곡하는 사람들 중에 나를 보고 ‘박토벤’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능청스럽게 자랑을 덧붙이며 반전 귀요미 매력을 드러냈다.

유산슬은 “노래가 중독성이 있다”라며 감탄했고 박현우는 “연습만 잘하고 편곡도 잘해 놓으면 대히트도 가능하다”라고 흐뭇해 했다. 믿기지 않는지 “진짜 15분만에 완성한 게 맞느냐”라는 유산슬의 거듭된 질문에 박현우는 “10분안에 못해줘서 미안하네~”라며 명언을 남겼고, 유산슬은 “천재 맞으신 것 같습니다. 박토벤 선생님”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유산슬과 박토벤이 손잡은 ‘합정역 5번 출구’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에 쏙쏙 꽂히는 가사로 유산슬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유산슬 열풍’이 더욱 뜨거워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트로트 대세 송가인이 등장, 유재석에게 ‘합정역 5번 출구’를 맛깔 나게 부르는 뽕필을 전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게다가 두사람의 ‘합정역 5번 출구’ 특급 듀엣이 예고돼 과연 진짜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Posted by ㅁㄴㅇㄹ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