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윤진은 비장한 표정으로 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박미선 소개로 만난 변호사는 방송 및 통신 분야 전문 변호사인 박민철이었다. 이윤진은 "제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도 아닌데 관심을 부정적으로 가져주시는 게 속상할 때가 많다"며 가짜뉴스와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답니다.
이윤진은 "방송이 나간 후에 많은 분들이 응원도 해주셨지만 가짜뉴스나 악성루머들이 온라인상에 많이 배포됐다. 혹시나 이걸 아이들이 찾아보거나 부모님이 검색했을 때 상처가 될 것 같아서 변호사를 찾아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가짜뉴스에는 이윤진이 발리에서 밤일을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윤진은 "저는 호텔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호텔이 아닌 밤일을 하고 있다더라. 억장이 정말로 무너지고 너무 슬펐다. 내가 어떻게 얻은 직장인데 이렇게 비하할 수가 있냐"고 토로했답니다
또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한 남성과의 사진은 열애설로 번져 악플에 시달렸다. 이윤진은 "저분은 그냥 호텔 상품을 만들기 위해 오신 분이다. 점점 그분과 일하는 것도 민망해지고 어디 같이 다니는 것도 죄송하더라. 둘이 찍은 사진은 호텔 홍보용 사진이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앞서 이윤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소을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범수에 대한 저격과 폭로를 펼쳤다.
이에 이범수 측은 "이윤진 씨가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윤진 씨가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답니다.
발리에서 딸 소을과 거주 중인 이윤진은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아들 다을을 1년 넘게 못 만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트로트 신동’ 이수연, 7일 자신 이름 건 데뷔 싱글 '이수연'으로 정식 데뷔 -2024. 11. 7
10대 소녀가수 이수연이 7일 정오 데뷔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답니다.
이수연 데뷔 싱글 '이수연'은 자신의 이름처럼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매력을 담아낸 음반으로, 한층 더 성장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무장한 더블 타이틀곡 '놀아보세'와 '할매국시'로 이뤄졌다.
첫 번째 타이틀곡 '놀아보세'는 전통국악의 고풍스러운 매력과 현대 트로트의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트로트 곡이다. 사물놀이패와 태평소, 피리, 해금, 대금 등 한국의 전통 악기들로 구성된 국악풍의 인트로와 이수연의 힘찬 목소리가 인상적이랍니다.
'놀아보세'는 '트로트 꾀꼬리' 문초희가 작사하고, 작곡은 '트로트 마벤져스' 마아성, 전홍민이 의기투합해 한국 전통의 미와 현대적 감성을 아우르는 융합을 담아냈다. 이수연은 담백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중독적인 멜로디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잔치 같은 곡을 만들어냈다.
아울러 다른 타이틀곡 '할매국시'는 어릴 적부터 조부모의 손에 자라온 이수연의 애틋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실제 이수연의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만들어졌다. 작곡가 송봉조, 불꽃남자, 구희상, 음악감독 임현기로 구성된 프로젝트 프로듀싱팀 '나는 트로트가 좋아요'가 의기투합해 이수연의 탄탄한 가창력을 듣는 이들에게 다시 한번 재각인시킨답니다.
이수연은 TV조선 '미스트롯3'을 통해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자신의 스타성을 보인 것은 물론 초등학생임에도 독보적인 목소리와 가창력,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 등을 보여주며 단숨에 스타로 자리 잡았다. 최근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진행된 ‘신동 트로트아이돌 국민경선대잔치’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트로트의 새로운 별로 주목받고 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에 대한 효심과 사랑을 보여주며 '국민 손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정식 가수로 출사표를 낸다. 이수연이 정동원, 오유진, 전유진, 황민호, 황민우 등에 이어 '10대 트로트 열풍'의 대표 주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답니다.
조항조가 극찬한 트롯신동 이수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 지금도 그리워해 -2024. 8. 21
8월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신동트롯아이돌 국민경선 대잔치' 특집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김혜영, 작곡가 이호섭, 가수 조항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이수연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지금도 할아버지, 할머니도 아빠를 그리워하면서 열심히 살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연은 "저는 꼭 훌륭한 가수가 될 것이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효도할 겁니다"고 말했다. 김용임의 '천년학'을 열창했답니다.
이를 듣고 조항조는 "수연 양은 너무 잘한다. 타고났다. 난이도가 높은 노래를 10살인 수연 양이 소화를 잘 시켰다. 어떤 이런 감성이 나올까? 너무 놀랐다. 이미 가수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할아버지, 할머니께 효도하라"고 극찬했습니다.
'캥거루족' 최강희, 46세에 첫 독립…널찍한 마당 돋보이는 집 공개 -2024. 1. 21.
그간 '캥거루족'이었던 배우 최강희(46)가 최근 독립해 5개월째 살고 있는 자택을 공개했답니다.
최강희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독립 5개월 차라며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최강희만의 독특한 아이템들로 꾸며진 집은 넓고 안락했다. 특히 집에는 널찍한 마당도 있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책상에는 영어 교재가 잔뜩 쌓여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강희는) 원래 캥거루족이었다"는 송은이의 말에 최강희는 "이 나이까지 한 번도 가족과 떨어져 산 적이 없었다, 엄마가 시집을 가기 전까지 (독립을) 허락을 안 해준다고 했었다"며 "나만의 뭔가를 찾아보고 싶다고 설득했는데 그러라고 했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자유를 누리게 됐다"고 뒤늦게 독립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최강희의 일상은 아침 일찍 시작됐다. 새벽 5시에 일어나고 밤에는 10시, 11시만 되면 잠이 든다고. 최강희는 "일찍 자면 9시에도 잔다, (그렇지만) 낮에도 계속 졸린다, 중간 중간 자줘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이날 최강희는 자신을 배우 최강희의 매니저 최강희로 소개하며 지난 3여년간 연기를 쉬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온 사실을 밝혔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전부터 보수단체에 기부금을 내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머스크가 정치적으로 돌변한 것이 트랜스젠더 딸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올해 초가 아니라 2022년부터 트럼프 행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냈던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연계된 ‘상식적 시민들’이란 단체에 총 5000만 달러(약 660억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답니다.
이 단체는 2022년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성년 성전환자 및 불법 이민자 정책 등과 같은 논쟁적 사안에서 민주당을 공격하는 데 기부금을 썼다. 또 같은 해 바이든 행정부와 진보 정치를 비판하는 ‘미국의 미래 구축’이란 조직에도 기부를 시작했다.
그동안 머스크는 양극화한 미국 정치 상황에서 중립적 태도를 보이려 노력했지만, 지난 7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자신이 소유한 소셜 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그와 인터뷰까지 진행했습니다.
노조가 없는 테슬라를 바이든 행정부가 홀대했기 때문에 머스크가 등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WSJ는 2022년 아버지의 성을 버린 트랜스젠더 딸에 대한 분노로 머스크가 돌변했다고 분석했다.
딸로 성전환한 비비안 제나 윌슨(20)을 두고 머스크는 “본질적으로 아들을 잃었다”면서 “워크 바이러스(좌파 사상)를 파괴하기로 결심했고 약간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윌슨은 제비어 머스크란 원래 이름을 버리고 어머니의 성을 따랐으며, SNS도 X 대신 경쟁사인 메타에서 내놓은 스레드를 사용한다.
윌슨은 최근 자신의 스레드에 “악마(트럼프 전 대통령)가 열심히 일하지만 카멀라 해리스(민주당 대선 후보)는 더 열심히 한다”며 아버지와 반대의 정치 성향을 보였습니다.
자녀 11명 둔 머스크…“韓 인구, 3분의 1보다 적어질 것” 경고 -2024. 10. 3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출산율을 기준으로 한국 인구는 지금의 약 3분의 1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서 화상 대담자로 참석해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이 가장 심각한 위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계 인구 붕괴”라며 이같이 말했답니다.
그는 “유럽도 현재 인구의 절반보다 적어질 것”이라며 “이건 여성 1명당 출산율이 2.1로 회복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세계 인구가 3세대 내에 5%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머스크의 경고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2022년에도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머스크는 “대다수 국가가 출산율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여겨야만 한다”며 “사람을 만들지 못하면 더는 인류도 없을 것이고, 다른 모든 정책도 무의미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말뿐이 아니라 실천이 필요하다”며 “나는 아이를 많이 두고 있고, 다른 이들에게도 아이를 갖기를 권한다”고도 말했다.
머스크는 현재 자녀를 모두 11명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부인인 작가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서 아들 5명을 뒀고, 두 번째 부인과 이혼한 뒤 교제한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 아들 2명, 딸 1명을 뒀다.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뉴럴링크의 여성 이사 시본 질리스와 사이에서도 최근 3번째 아이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못 하는 게 뭐야? 노윤서, 명품연기 못지않은 그림 실력으로 눈도장 -2024. 10. 25.
배우 노윤서가 최근 장도연이 진행하는 토크쇼 '살롱드립'에 출연해 뛰어난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 노윤서는 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이력을 살려 예술적 감각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방송에서 노윤서는 즉석에서 주어진 주제에 맞춰 그림을 그리며 단순한 기술을 넘어 섬세한 표현과 창의적인 감각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동시에 장도연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림을 본 장도연은 "정말 예술가 다운 면모가 있다"며 감탄을 표했다. 정말로 이번 출연으로 노윤서는 단순히 배우로서의 활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입증했답니다.
최근 그는 배우 홍경과 함께 영화 청설을 촬영하며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섰다. 청설은 대만 영화 '청설'(聽說)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을 둘러싼 감성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시각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원작은 청각장애인 수어와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국판 리메이크에서는 노윤서가 맡은 캐릭터가 원작의 매력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주목된다. 이번 작품으로 그의 예술적 배경이 스토리와 캐릭터 표현에 어떻게 반영될지 기대를 모은다.
노윤서는 연기뿐 아니라 평소에도 예술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녀는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직접 그린 그림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색감과 독창적인 구성이 주를 이룬다. 많은 팬들이 그림 실력에 감탄하고 있다. 예술적 재능을 보여준 노윤서는 살롱드립 출연 이후에도 팬들로부터 "다음 예능에서도 그림을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을 얻으며, 향후 활동에서 또 다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일 가능성을 시사했답니다.
이번 예능 출연과 영화 촬영으로 노윤서는 연기와 예술, 두 영역에서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앞으로 그녀가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화여대 졸업식도 포기했던 노윤서 ‘런닝맨’ 재출격…두 번째 예능 나들이 -2024. 11. 1
노윤서가 '런닝맨'에 뜬다.
11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영화 '창설'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출연한답니다.
과거 대학교 졸업식도 고사하고 런닝맨 출연을 택했던 노윤서는 생애 두 번째 예능 나들이임에도 밝은 모습으로 등장, 긴장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지중파 예능이 생에 처음인 홍경은 긴장감에 압도돼 인사조차 제대로 못 해 ‘무해 남주’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 모습을 본 김종국은 홍경에게 “경아, 예능은 이렇게 영혼을 갈아 넣어야 해”라며 ‘예능 노하우’를 몸소 전수해 줬다는 후문이랍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황제'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가 부동산 투자도 성공했다.
4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페이커는 지난 202년 6월 강서구 화곡동 꼬마빌딩을 매입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 대로변에 위치해 커피숍, 한방병원, 산부인과 등이 입점한 지하 2층, 지상 9층의 규모의 '페이커타워'다. 초역세 메디컬 건물의 주인인 것이랍니다.
1997년에 완공돼 건폐율과 용적률 모두 이득을 본 건물로 대지 면적 대비 146% 정도 늘어난 용적률로 이득을 보면서 추가 임대수익이 가능해진 건물로 이득을 본 정도는 해당 건물 2개 층 정도에 해당한다고.
최근 시세 확인은 주변 거래가 없어 어렵지만 이미 용적률에서 이득을 본 건물이라 매입한 금액보다는 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110억여 원은 강남권에서도 임대 수익률 연 3%가량의 건물 매입이 가능한 금액이지만, 화곡동 최고 입지의 메디컬 빌딩에 투자해 연 5~7%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이에 일부 관계자들은 "페이커가 같은 금액으로 강남에 투자했을 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평가하고 있답니다.
한국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적이 있는 태국 유튜버가 사기를 저지른 뒤 인도네시아에서 2년간 도피 행각을 벌이다가 체포됐다. 현지인으로 사칭을 시도한 그는 인도네시아 국가를 불러보라는 이민국 직원에 의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지난 2024년 9월 3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 등에 따르면 '너티'라는 예명으로 알려진 태국 유튜버 나타몬 콩차크(31)는 지난 25일 어머니와 함께 태국으로 송환됐다.
이들은 2년 전 6000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한 20억 바트(약 814억원) 사기 사건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콩차크는 유튜브 채널에서 8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했으며, K팝 그룹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BTS)을 커버한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한국에서 '드림 시네마'라는 레이블로 데뷔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답니다.
그는 자신의 인기를 이용해 팔로워들에게 자신을 투자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3개월에 25%, 6개월에 30%, 1년에 35%의 수익이 매월 지급될 것이라 속였다. 그는 태국TV쇼나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통해 명품백, 고급차 등을 선보이며 재력을 과시해 투자자들이 투자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2022년 4월쯤 투자자들이 약속한 수익을 받지 못했다고 항의하자 콩차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자신을 경찰에 신고하면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며, 그러면 영원히 돈을 돌려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협박했답니다.
이로부터 3개월 뒤 그는 어머니, 비서와 함께 해외로 도피했다. 태국 남부에서 말레이시아를 거처 인도네시아로 불법 입국했고 약 2년간 도피행각을 지속하다 지난 18일 어머니와 함께 불법 입국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인으로 위장한 채 해외여행을 위해 여권을 신청하려다가 그의 억양이 이상하다고 여긴 이민국 직원이 인도네시아 국가와 헌법 암송을 요구하자 이에 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경찰은 이들의 자산 1600만 바트(약 6억5000만원)를 압수했으며 현재 추가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자금 흐름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콩차크는 공항에서 경찰에 연행되기 전 모든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사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윤희 딸, "아빠랑 헤어져 속상" 발언 재조명..."전남편 이동건에게 아이 보낼 수 있어 -2024. 10. 30.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가 원한다면 아빠인 배우 이동건에게 보내줄 의향이 있다고 밝혀 화제입니다.
29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와 그림 심리 검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그림 심리 검사를 받으러 미술 치료 센터를 방문했다. 무의식 감정에 관련된 그림 검사에서 로아는 집을 궁전처럼 그리고, 엄마와 자신이 산다고 표현했다. 가족을 그리라는 지시에 고민하던 로아는 엄마, 할머니, 아빠를 선을 나눠 그렸습니다. 자신은 학교에 갔다고 표현했다. 로아가 생각하는 가족은 각자 생활 중인 모습이 뚜렷했다. 빗 속에 있는 사람 한 명을 그리라는 지시에 소량의 비와 작은 우산을 그렸다. 또 나무를 그리라는 지시에 꽃이 가득 달린 꽃나무를 그렸다. 조윤희까지 그림을 그린 후 심리 상태를 살폈습니다.
심리상담사는 로아의 그림에 대해 "불안도가 높으며,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족을 함께가 아니라 각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마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로아가 생각하는 엄마는 불편하면서도 따뜻한 사람이었다. 자신의 그림에 대해 설명을 들은 조윤희는 "남들이 잘한다고 해줘도 내 기준에 맞지 않으면 너무 괴롭다"라고 털어놨다. 전문가는 조윤희 그림에 대해 "로아에게 의존하고 있다"라며 "분리해서 생각하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답니다.
스튜디오에서 조윤희는 "아이가 너무 소중하다. 정말로 잘 키우고 싶다. 아이가 아빠랑 살고 싶다고 하면 100% 보낼 것 같다. 제가 좀 아프더라도 아이가 원하는 걸 해주고 싶다"라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한편, 이동건 역시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딸 로아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전에도 이동건은 모친과 함께 방송에 나와 로아를 위한 방을 꾸며주고 싶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이동건은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는 딸 로아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여 화제를 모았다. 알찬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로아는 "아빠랑 헤어지니까 조금은 속상하다"라고 조심스레 속마음을 내보였고,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달래는 이동건의 대답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2017년 결혼했으나, 2020년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으며 양육권은 조윤희가 같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트로트의 민족' 김호연, 오늘(20일) 정식 데뷔 앨범 '호여니' 발매 -2022. 10. 20.
트로트 가수 김호연이 데뷔 앨범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답니다.
소속사 팔월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호연은 오늘(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호여니’를 발매했다.
‘호여니’는 김호연의 이름을 의미하는 앨범명에서도 드러나듯 음악에 대한 그의 자신감과 가수라는 꿈을 향한 진솔한 감정을 응집한 앨범이랍니다.
타이틀곡 ‘순정꽃’은 미스타킴 사단과 차세대 민요 트로트를 앞세운 김호연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사랑의 소야곡이다. 국악을 연상시키는 셔플 리듬과 슬라이드 기타, 김호연의 트레이드마크인 민요와 트로트를 절묘하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더블 타이틀곡 ‘변덕쟁이’는 변덕스러운 마음마저도 사랑한다는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수록곡 ‘하나야’까지 이번 앨범에는 총 3곡이 수록됐습니다.
김호연은 지난 2021년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최종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정식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호연은 이번 데뷔 앨범 ‘호여니’ 발매를 시작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2’, MBN ‘불타는 트롯맨’ 등 각종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접수에 나설 예정이랍니다.
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가수 혜은이가 김수찬, 민해경, 배우 김영란을 초대했다.
이날 선유도공원에서 초대 손님들을 만난 혜은이는 "내가 학창 시절에 소풍을 못 가봤어. 너희와 소풍 오고 싶었는데, 비가 온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내로 이동한 혜은이는 김수찬과의 인연에 대해 "수찬인 낯을 가릴 여유가 없었다. 보자마자 쫓아와서 '누나'라고 하더라. 그게 너무 귀엽고 참신했다. 군대 가서도 연락했다. 지금 우리한테 누나, 언니 하면서 다가올 후배가 어디 있냐. 대담함도 너무 좋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찬은 "물어보지도 않으셨는데, 정말로 잘 있다고 생사 확인을 시켜드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49년 지기라는 김영란은 혜은이가 김영란 주연 영화 '아스팔트 위의 여자' 주제곡을 불러서 처음 만나게 됐다고. 김영란은 "그러다 '같이 삽시다'에서 만나서 방을 같이 쓰게 됐다. 내가 화장실을 어질러놓고 써도 언니가 불평이 없었다. 나중에 말하라고 하지 하니까 '괜찮아. 닦으면 되지' 하더라. 언니한텐 내가 싫은 사람 얘기를 해도 퍼지지 않는단 걸 알아서 안심하고 해도 된다"라고 밝혔답니다.
혜은이는 민해경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많은 요소를 갖고 있다. 만나면 말도 많이 안 하는데, 잘 챙겨준다"라고 밝혔다. 민해경은 "우리 집엔 연예인이 한 번도 안 왔는데, 언니가 오면 편하게 있다가 간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후 김수찬은 결혼에 대해 "지금은 결혼 생각이 없다. 지금 생활에 만족감이 커서 그런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수찬은 "제 친구 중엔 벌써 아이 낳고 잘 살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보면서도 부럽진 않다"라며 결혼에 대한 로망은 없다고 했다.
민해경이 "엄마도 같은 생각이냐"라고 묻자 김수찬은 "다행히 같다. 손주 보고 싶단 말은 안 하신다. 본인도 성공한 결혼 생활이 아니었다면서 저한테 강요할 권한이 없다고 하신다"라고 밝혔다. 김수찬은 "나이 차이가 안 나서 친구 같은 엄마다. 스무 살 때 절 낳으셨다. 1974년생"이라고 하자 김영란은 "내가 75학번인데"라며 놀랐습니다.
혜은이는 "최근에 일 있던 거 들었는데, 어머니 괜찮으시냐"라고 걱정했다. 얼마 전 김수찬 엄마는 익명으로 방송으로 출연, 이혼한 전 남편이 아들의 재능을 착취하고 앞길을 막는다고 폭로했고, 방송 이후 김수찬은 팬카페에 사연의 주인공임을 밝혔다.
김수찬은 "엄마 같은 경우는 그쪽이 찔려서 멈춰주십사 하는 마음에 익명으로 나가셨다. 전 언젠가는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저라고 밝힌 거다. 다른 가수분들이 오해받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 가수들한테 피해가 가면 안 되지 않냐. 정직하면 두려울 게 없으니까 솔직하게 얘기했다. 엄마가 방송 나가시는지 전날까지 몰랐다"라고 고백했답니다.
혜은이가 "엄마도 용기가 대단하시다"라고 하자 김수찬은 "엄청 떠셨다고 하더라. 평소엔 말솜씨가 좋으신데, (긴장 많이 하셨다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혜은이는 "너의 대처 방법이 너무 좋았던 상황이다. 나도 이런저런 루머들 때문에 가수를 그만둘 뻔한 적도 있었다. 연예인들은 이런 일이 터졌을 때 정직하게 얘기해야 한다. 숨기려면 문제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거다. 진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알려지게 돼 있다"라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수찬은 "전 괜찮다. 제가 죄지은 것도 아닌데"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답니다.